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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1-29 11:30
제주시 양배추 임동영 반장 "뿌리혹병 피해에 대해 회사가 변상해줘요"
 글쓴이 : FM애그텍
조회 : 2,330  
  2017년 여름 본사로 전화를 주셔서 "지금 제주도 전역에 뿌리혹병 피해가 심해 뿌리혹병 관련 제품은 전부 다 사용해봐도 효과가 없습니다. 혹시 구양근이나 균격파로 방제가 될까요?" 라고 문의를 한 농가가 많이 있었습니다.
  거짓된 정보나 과장 광고를 하지 않는 FM애그텍 입장에서 '다른 제품을 다 써도 안되면 FM애그텍의 구양근이나 균격파를 써보시라.' 고 할 수 없었고, 해서도 안되는 상황이었습니다.
  뿌리혹병의 피해가 막심하여 절망적인 상황속에 과장된 광고는 농민분들을 더욱 절망에 빠지게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정확히 검증되지 않은 뿌리혹병에 균격파구양근의 적용을 권장할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2018년 1월 15일 제주도 출장중에 만난 임동영 반장은 믿기 어려운 얘기를 하면서 본사에 책임을 묻는 상황까지 만들어졌습니다.
 
  임동영 반장은 'FM애그텍 본사 담당자가 방제가 안 될 확률이 심하게 높기 때문에 권장하기 어렵다.'는 얘기를 했기 때문에 사용을 하지 않으려 했으나, 그래도 대안이 없어 어느정도만 구양근균격파를 살포했다고 하면서 바로 톤백에 담겨져 있는 양배추를 보여줬습니다.


  상품성이 떨어져 B급으로 분류한게 톤백으로 2개나 나왔다고 하면서 수확량은 평년의 절반인데 B급으로 나온 제품은 2배가 되었다면서 농사의 어려움을 설명하여 '역시나 뿌리혹병은 구양근균격파를 혼용해도 방법이 없는 것이가..'하는 생각에 잠겨 있을 때, 뒷통수를 강하게 때리는 듯한 충격적인 얘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본사에서 균격파와 구양근으로 뿌리혹병을 잡을 수 없을지는 몰라도 병징의 진행을 멈추고 새뿌리를 나게 해서 수확에는 문제가 없을 수 있다는 얘기만 해줬어도 이런 상황까지는 되지 않았을 것.'이라고 하면서 방제가 되면서 안된다고 설명했으니 절반정도만 사용한 부분에 대한 책임을 지라는 농담 반, 진담 반 섞인 얘기를 했습니다.

  임동영 반장이 생각하기에는 '균격파로 뿌리혹병의 세균을 잡고, 구양근으로 새로운 뿌리를 나게 하면서 평년에 비해서는 절반의 수확량이지만 다른 농가와 비교하면 3~5배 가까이 수확한 것'이라고 하는데, 진균성 병해에만 실험을 진행하고 세균성 병해에는 많이 실험을 하지 않았던 것을 자책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임동영 반장은 올해에도 뿌리혹병은 더 심해질 것이고, 제주도에서 지원사업으로 뿌리혹병 예방 제품을 공급하겠지만, 큰수풀공동체작목반은 꼭 구양근균격파로 뿌리혹병을 이겨내겠다고 하면서, 올해는 각종 병해충에 대해 본사 담당자가 안 될 수도 있다고 하면 꼭 직접 실험을 통해 사실 관계를 따져볼 것이라고 했습니다.
  덧붙여 이렇게 솔직한 회사에서 된다고 하는 부분은 의심의 여지없이 사용하고 혹시 안되더라도 다른 부분에서 원인을 찾겠다는 고마운 얘기도 있었습니다.

  뿌리혹병에 감염된 뿌리는 이상비대되어 뿌리에는 작거나 큰 부정형의 혹이 여러개 형성되면서 생육초기에 감염된 그루는 전체적으로 시드는 증상을 나타내나, 생육 중기 이후에 감염된 그루는 아래쪽의 잎만 시드는 증세를 나타내거나 별로 시드는 증세를 나타내지 않기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다만 뿌리혹의 상처부위로 세균이나 다른 균류가 침입하여 뿌리가 썩으면서 작물 전체가 시드는 것이 가장 큰 문제인데 균격파로 그러한 증상을 멈추게 하고, 구양근 특유의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과 새로운 뿌리 형성에 도움을 주는 것으로 뿌리혹병의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본사와 전국사업소는 올해 뿌리혹병을 비롯하여 여러 세균성 병해에 많은 실험과 검증으로 가능한 병해충에도 소극적으로 설명하는 부분을 대폭 줄이겠지만 그래도 과장된 내용으로 거짓된 희망을 드리는 일은 철저히 배척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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